압구정 로데오 맛집 파씨오네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파씨오네

02-546-7719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39 2층

영업시간 월~토 12:00 - 22:30 , 브레이크타임 월~토 15:00-17:00

 

압구정동에서 데이트 하기 좋은곳 혹은 프렌치 코스 먹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으시나요?

 

비싸면서 만족도를 못느끼는 음식점 말고 블로그 리뷰 읽고 성공적인 식사를 하는곳을 찾으시나요?

 

직접 가본 맛집 리뷰만 1000개 넘는 블로거가 추천하는 음식값이 아깝지 않은곳!

 

그게 바로 압구정 파씨오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최근에 본업에 찌들어서 자주 포스팅 하지는 못하지만 한때 네이버 맛집 블로거로 

 

하루 3000명 넘는 방문자를 기록했었습니다 ^^

 

그런 제가 파씨오네에만 5회 넘게 방문한데는 이유가 있겠죠? 

 

그럼 성공적인 프렌치는 어떤지 한번 보러 가시죠 ~

 

 

오늘은 제 생일 이었습니다 ㅎㅎ

급조로 파씨오네를 예약했는데 왠걸 !

취소하신 분이 나와서 정말 급급 파씨오네에 가게 되었어요~
원래 3주 전에 토요일에 예약해도 가기가 힘든데,

운이 좋아서 생일날 가게 됐습니다 ^^

수많은 미슐랭 뱃지 중에서 

21년 미슐랭만 찍어봤어요~!

항상 선정 될 이유가 정말 있는 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부는 캐쥬얼 하면서 어느정도 분위기도 있습니다 ^^

올때마다 정말 프랑스 가정식을 먹으러 온것 같이 

마음이 좋습니다 ^^

저희는 주방 및 카운터 쪽에 앉았는데 

거의 독립된 공간 느낌 이라서 나름 프라이빗 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쾌적했어요!

요즘 같은 코시국에 정말 감사하죠 ^^

에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ㅎㅎ

오늘은 생선이 많이 나오는 식탁 이었는데,

오른쪽에 보이는게 과일 + 생선 에피타이저 였던것 같습니다 :)

 

오른쪽은 트러플 슈 인데,

트러플 맛이 확 났어요~!

생선 + 과일 맛이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

트러플 맛이 확 났던 슈!

한입에 쏙!

요런거 매일 아침에 먹고 싶네요 ㅋ

따듯한 스프가 나왔는데,

요건 안에 정말 탱글 탱글한 새우 + 생선살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생선 들어간 요렇게 맛나는 스프는 정말 처음 먹어본것 같습니다 ^^

견과류가 박혀있는 따뜻한 빵

양파와 치즈 그리고 무화과가 올라가 있는 샐러드 ㅎㅎ

샐러드가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

요즘 가을이라서 무화과가 제철인데 ^^

제철 과일은 언제나 옳죠 ㅎㅎ

뇨끼와 라비올리.

요것도 예술 ^^

거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네용 ㅎㅎ

맛있었던 뇨끼 + 라비올리

순삭했습니다 ㅋ

약간 덜 익은 새우

완전히 익히면 질기고 탱탱한 식감도 떨어져서

재료의 모양과 질감을 극대화 시킨 요리라고 생각한다.

아래에 갈색 소스는 랍스터 껍질로 만든 비스크 소스

새우 + 샐러드

문어 + 흰살생선까지 해서 

식재료의 맛을 잘 끌어낸것 같다 ㅎㅎ

담백하고 맛있었던 해산물 요리.

해산물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익힌 해산물을 좋아하고, 특히 갑각류 좋아합니다 ㅋ

 

메인 먹기 전에 나온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입가심!

메인 먹기 전에 이걸루 입가심 해줬습니다 ^^

저는 항정살 주문 했는데,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ㅎㅎ

와인 소스 인것 같았는데 돼지고기랑 잘 어울렸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 포테이토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맨날 먹는 채끝 말고 좀 특이한게 있어서 먹어봤어요 ㅎㅎ

항정살은 맨날 있는게 아니라서 ^^

위에 채소 마저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ㅋ

저거 감자 하는법 알아내서 맨날 해먹고 싶었던 ^^

올때마다 새로운 메뉴가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

항정살

채끝

스테이크 촵촵

바질 + 망고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간것도 달콤 사르르 녹았습니다 ^^

귀엽네요 ㅎㅎ

바질이 들어가 있어서 향긋했어요~!

제 아내가 제 생일이라고 했는지

밀푀유에 이렇게 초를 해주셨어요~!

바닐라 밀푀유 + 사과

간단하게 나마 해주셔서 기분이 났습니다 ^^

바싹한 밀푀유 너무 좋아요~!

 

압구정 로데오쪽 프렌치 코스로 파씨오네 초 강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