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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마귀(전염성연속종)는 바이러스에 의한 표피 감염 질환 입니다.
중심부가 함몰된 양상의 구진이 발생 합니다.
잘 나타나는 부위는 안면, 수부, 체간, 대퇴부 내측, 항문, 성기주위에 단독으로 혹은 집단으로 발생 합니다.
AIDS,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성인에게서 호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 특징적인 중심부에 함몰이 있는 모양의 구진이 보이는 임상적인 소견으로 진단됨.
육안으로 구별이 애매한 경우에 구진을 절개한 내용물을 유리 슬라이드에 도말하여 염색(Wright Giemsa, Gram stain)
한 후 현미경으로 특징적인 벽돌모양의 연속종 소체를 관찰할 수 있다.
감별진단: 다발성의 소형 물사마귀와 편평사마귀, 첨규콘딜롬, 한관종, 피지선 과형성 을 감별진단.
단발성의 병변과 각화극세포종, 심상성사마귀, 기저세포암, 모낭염 을 감별진단.
물사마귀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어븀야그 혹은 CO2 레이저로 제거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고,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선호되고 있습니다.
물사마귀의 다른 치료 방법으로
1. 소파술
2.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 포도필린, 레티노산, 40% 질산은, 1-5% imiquimod 크림(동아제약, 알다라크림) 도포 등
의 치료방법이 있으며,
3. 전기소작, 레이저치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출처: 한국에 흔한 피부질환, 정종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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